골프장에서 기업 행사를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제작물(브랜딩 요소)입니다.
같은 행사라도 골프장 대관 범위에 따라 제작물 수준과 브랜딩 스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부분대관과 전체대관에서 제작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부분대관 시 제작물: 최소한의 브랜딩, 최대한의 배려
부분대관은 골프장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타 내장객과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제작물 역시 “눈에 띄지만 방해는 되지 않는 수준”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부분대관 시 대표 제작물
- 락커 네임택
참가자에게 락커를 안내하는 기본 제작물로, 간단한 브랜드 로고 또는 이름 표기가 가능합니다.
- 테이블 조 표식
조별 테이블을 표시하는 최소 단위의 안내물.
- 네임텐트
행사 참여자 또는 VIP를 구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데스크용 제작물.
- 동선 안내 배너
최소 개수만 설치 가능하며, 내부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만 배치됩니다.
부분 대관 시 제작물의 특징은 브랜딩은 가능하나 최소 단위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타 내장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배려 중심의 설치를 하여 골프장 전체 분위기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이벤트의 정체성은 드러내되, 골프장의 일상 운영을 존중하는 수준의 브랜딩이 되는 것입니다.
전체대관 시 제작물: 골프장을 브랜드의 무대로 바꾸는 완전 브랜딩
전체대관은 말 그대로 하루 동안 골프장을 “온전히 행사 전용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만큼 제작물 역시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어,
브랜드의 키비주얼 등을 활용한 대형 스케일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전체대관 시 대표 제작물
- 홀 보드
각 홀 번호마다 브랜드 메시지, 협찬사 로고 등을 넣어 완전한 코스 브랜딩이 가능.
- 연습그린 보드
참가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공간을 브랜드 무드로 바꿀 수 있는 핵심 포인트.
- 백월
포토존, 연회장 백월 등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시그니처 제작물.
- 홀 깃발
골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로, 브랜드 로고 삽입 가능.
- 티 마커
티박스 자체를 브랜드의 무대로 만드는 효과적인 제작물.
전체 대관 시 제작물의 특징은 광고주의 입맛에 맞게 골프장 전체를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춰 완전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행사 사진 · 홍보물 · 영상에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프리미엄 행사’라는 강력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골프장 전체가 브랜드 행사 현장으로 바뀌는 수준의 브랜딩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부분대관 vs 전체대관 제작물 비교 정리
항목 | 부분대관 | 전체대관 |
설치 범위 | 최소한 (공용 운영 고려) | 전체 공간 (제약 없음) |
대표 제작물 | 락커 네임택, 조 표식, 네임텐트, 소규모 안내 배너 | 홀 보드, 연습그린 보드, 백월, 깃발, 티마커 등 |
브랜딩 강도 | 기본적·실용적 수준 | 컨셉 기반의 완전 브랜딩 |
행사 존재감 | 제한적 | 매우 강함 |
홍보 효과 | 사진 노출은 제한적 | 브랜드 노출 극대화, 콘텐츠 활용도 높음 |
골프 행사에서 제작물은 단순 장식이 아닙니다.
행사 메시지, 브랜드 이미지, 참가자 경험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따라서 “부분대관과 전체대관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행사의 무드를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실용적인 행사를 원하신다면 부분대관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브랜드 경험·홍보 효과가 중요한 행사라면 전체대관 기업 골프 행사도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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