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료·대행료·PM 인건비, 왜 각각 필요한가요?

Jan 13, 2026
 기획료·대행료·PM 인건비, 왜 각각 필요한가요?

“이중 부과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설명

기업 행사를 준비하다 보면 가견적서를 받아본 고객사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 “기획료가 있는데 왜 대행료가 붙나요?”
  • “PM 인건비는 기획료에 포함된 거 아닌가요?”
  • “이거 이중 부과 아닌가요?”
 
이 질문은 아주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의문입니다.
다만 세 항목은 역할과 쓰임이 완전히 다른 비용이며, 같은 비용을 두 번 받는 구조가 아닙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역할을 쉽게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① 기획료란 무엇인가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투입되는 비용

 
기획료는 행사 당일 비용이 아닙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약 1~2개월 동안 실제로 투입되는 원가성 비용에 해당합니다.
 
기획료에는 다음과 같은 작업들이 포함됩니다.
  • 행사 콘셉트 기획 및 구조 설계
  • 골프장, 프로, 협력사 커뮤니케이션
  • 운영 시나리오, 일정표, 동선 설계
  • 수차례 수정되는 제안서·견적서 작성
  • 내부 회의 및 리스크 검토
 
즉, 기획료는 “이 행사를 성립시키기 위해 사전에 투입된 시간과 노동의 비용” 입니다.
행사가 실제로 진행되기 전,
이미 상당한 인력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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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대행료란 무엇인가요?

회사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정비용’

 
대행료는 기획료나 인건비와 성격이 다릅니다.
프로젝트에 직접 투입되는 비용이 아니라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고정비를 충당하는 비용입니다.
 
대행료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감당합니다.
  • 사무실 임대료
  • 상시 근무 인력 급여
  • 시스템 운영 비용
  • 세금, 관리비, 공과금 등
 
즉, 대행료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프로젝트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회사의 운영 비용” 입니다.
대행료가 없다면 회사는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존재하는 구조가 되어 지속적인 품질과 안정적인 대응이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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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PM 인건비란 무엇인가요?

행사 당일 ‘현장에 투입되는 기회비용’

 
PM 인건비는 행사 준비 기간의 인건비가 아닙니다.
행사 당일, PM이 사무실 업무를 중단하고
현장에서 하루 종일 근무함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입니다.
 
행사 당일 PM은
  • 전체 일정 컨트롤
  • 현장 이슈 즉각 대응
  • 골프장·협력사·고객 커뮤니케이션
  • 사고 및 변수 관리
를 담당하며, 사실상 행사의 총괄 책임자 역할을 합니다.
 
이 시간 동안 PM은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회사 내 업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인건비 항목으로 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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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중 부과인가요?

아닙니다. 각각 쓰이는 ‘시간과 역할’이 다릅니다

항목
언제 쓰이나요
어떤 역할인가요
기획료
행사 전 1~2개월
프로젝트를 ‘만드는’ 비용
대행료
상시
회사 운영을 위한 비용
PM 인건비
행사 당일
현장 전담 인력의 기회비용
세 항목은 같은 일을 두 번 받는 구조가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대·다른 역할에 대한 비용입니다.

고객사 입장에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 기획료 → “이 행사를 설계해준 비용”
  • 대행료 → “이 회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비용”
  • PM 인건비 → “행사 당일 책임자를 붙이는 비용”
 
이 세 가지가 분리되어 있어야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안정적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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